중년을 위한 스마트폰 앱 활용

중년의 음식 주문부터 배달까지 – 배달 앱 사용법 A to Z

olivia-news 2025. 7. 5. 18:42

중년이 되면 집밥의 소중함을 알게 되지만, 때로는 집에서 밥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누군가는 늦은 퇴근 후 간단한 식사를 원할 수 있고, 또 누군가는 혼자 있는 점심 시간에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배달로 받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화를 걸어 배달을 주문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음식점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중장년층은 배달 앱의 사용 방법이 어렵거나 복잡하다고 느껴 스스로 사용을 망설이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년층이 배달 앱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부터 주문, 결제, 수령까지 전 과정을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몇 번만 해보면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중년의 음식주문배달앱 사용법

어떤 배달 앱이 좋을까? 중년에게 적합한 앱 3가지

배달 앱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화면이 복잡하지 않고 한글이 잘 되어 있으며, 주문 과정이 직관적인 앱이 중년층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아래는 실사용자 평이 좋고 사용하기 쉬운 대표 배달 앱 3가지입니다.

 배달의민족 – 가장 대중적이고 메뉴가 풍부

‘배민’으로 불리는 배달의민족 앱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배달 앱입니다. 음식 종류별로 분류가 잘 되어 있고, 가게별로 가격, 별점, 리뷰가 정리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글씨도 크고 설명이 간결하며, 자주 시키는 메뉴는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어 중년층에게 적합합니다.

 요기요 – 이벤트와 할인 쿠폰이 많은 앱

요기요는 ‘할인 쿠폰’과 ‘1,000원 단위 할인 행사’가 많아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추천됩니다.
화면이 깔끔하고, 초보자용 ‘간편주문’ 모드도 있어 메뉴 고르기부터 결제까지 5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중장년층이 자주 먹는 메뉴(찌개, 백반, 국수 등)도 잘 정리되어 있어 찾기 쉽습니다.

쿠팡이츠 – 1인 가구나 단일 주문에 최적

혼자 사는 중년층이나 간단한 한 끼를 빠르게 주문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배달이 빠르며,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이 매우 정확해서 음식이 언제 오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가게 수가 제한적일 수 있어, 배민이나 요기요와 병행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 앱 설치부터 첫 주문까지, 따라만 하면 되는 기초 사용법

처음 배달 앱을 사용하는 중년층을 위해 가장 대표적인 앱인 ‘배달의민족’을 기준으로 전체 주문 과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앱 설치하기

  •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서 ‘배달의민족’ 검색 → ‘설치’
  • 아이폰: ‘App Store’에서 동일하게 검색 후 설치
    설치 후 ‘실행’ 버튼을 누르면 앱이 열립니다.

주소 입력하기

앱이 실행되면 가장 먼저 내 주소(배달 받을 위치)를 입력해야 합니다.
‘주소 등록’ → ‘현재 위치 사용’ 또는 ‘직접 입력’을 선택한 후, 아파트 이름이나 도로명 주소를 검색하여 등록합니다. 이후에는 자동으로 저장되어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식점 고르기

상단 카테고리(한식, 분식, 찌개, 치킨 등)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면 해당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쭉 나옵니다.
평점, 가격대, 배달 시간 등을 참고하여 원하는 가게를 고른 뒤 누르면 해당 음식점의 전체 메뉴와 사진, 가격이 나옵니다.

메뉴 담기 및 주문하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장바구니 담기’ 버튼을 누른 후, 수량을 선택하고 ‘주문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결제 수단은 카드(앱에 등록된 카드),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 또는 **현장 결제(현금/카드 직접 결제)**도 가능합니다.


주문 후 확인할 것들 – 배달 추적, 수령, 리뷰까지

앱에서 주문을 완료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배달이 오는 동안 앱에서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착 후에도 간단한 리뷰 작성이나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실시간 배달 추적

‘배달현황 보기’ 버튼을 누르면 음식 준비 중 – 라이더 픽업 중 – 배달 중 – 도착 완료 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쿠팡이츠는 라이더의 위치가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지금 어디쯤 왔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됩니다.

배달 수령 시 확인

음식이 도착하면, 문 앞 수령(비대면) 또는 직접 수령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잘 왔는지, 수저와 국물이 새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앱 내 고객센터를 통해 바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리뷰 작성

음식을 다 먹은 후, 앱에 들어가 해당 주문 내역에서 ‘리뷰 작성’을 누르면 별점과 간단한 소감을 남길 수 있습니다.
리뷰를 남기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자주 있으니, 리뷰 작성을 생활화하면 할인 혜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중년층을 위한 배달 앱 활용 팁과 주의사항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지만, 몇 번만 사용해 보면 배달 앱은 정말 편리한 도구입니다.
특히 중년층이 실수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팁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즐겨찾기 등록하기

자주 주문하는 가게는 ‘즐겨찾기’ 또는 ‘단골가게’로 등록해두면 다음 주문 시 메뉴를 따로 고를 필요 없이 빠르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전화 주문보다 더 정확하다

앱은 메뉴명, 옵션, 수량이 화면에 그대로 기록되므로 오주문이나 누락이 줄어듭니다. 또한, 카드로 미리 결제하면 잔돈 걱정도 없습니다.

할인 쿠폰 활용

앱에서는 ‘첫 주문 할인’, ‘요일별 쿠폰’, ‘이벤트 할인’이 자주 진행됩니다.
앱 메인 화면에서 ‘쿠폰함’ 또는 ‘이벤트’를 확인하면 매주 수천 원씩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앱 자동 로그아웃 방지

앱을 처음 설치할 때 ‘자동 로그인’ 설정을 해두면 매번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중년 사용자에게 편리합니다.
단, 공공장소에서는 스마트폰 잠금 비밀번호를 꼭 설정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및 요약

배달 앱은 단순한 외식 수단이 아니라, 중년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디지털 도구입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같은 앱은 화면 구성도 단순하고, 글자 크기 조절, 실시간 배달 확인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중장년층도 얼마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만 설치해서 주문해보면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정말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것!
이제는 전화보다 더 정확하고, 줄 서는 수고도 없는 스마트한 식사 선택의 시대입니다.
오늘 점심, 배달 앱으로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주문해보는 건 어떨까요?